[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공문서와 각종 민원서류에 사용해온 ‘아산시장인’ 공인을 27년여 만에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1995년부터 사용한 현재 직인의 글씨체가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라 알아보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인 조례를 전부 개정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체로의 변경 제작을 추진했다.
교체하는 공인은 ‘아산시장’ 직인을 포함해 총 29개로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한다. 또, 기타 공인은 향후 조직 개편이나 마멸 등의 사유 발생 시 바꿀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한글 사랑 실천으로 보는 사람이 알아보기 쉽도록 글자체를 변경했다"며 "시민 위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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