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트레저가 밀리언셀러에 근접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트레저의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 판매량이 8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레저 단일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트레저는 오는 4월 중순부터 후속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 밀리언셀러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트레저는 타이틀곡 '직진(JIKJIN)'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나 퍼포먼스 무대조차 없던 수록곡 '다라리(DARARI)'까지 틱톡에서 자연발생적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저는 팬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오는 4월 9일과 10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라리(DARARI)' 무대를 예고한 것. 뮤직비디오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트레저의 앨범을 구매하는 글로벌 팬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콘서트와 후속곡 활동까지 맞물리면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아이튠즈 3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국내 가온차트 2월 결산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직진(JIKJIN)'은 각종 주요 음악사이트 랭킹 1위를 비롯해 음악방송 2관왕('쇼 챔피언'∙'뮤직뱅크'),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