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나주=허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지식문화와 창의인재, 꿈을 키우는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 의향 도시 나주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과제’ 자료집을 통해 "주민이 중심되어 지식문화 향유 인프라 확대로 책 읽는 도시 나주를 만들고, 고등교육 특성화를 통해 창의인재를 육성하겠다"며 "문화공간 확충과 예술인 활동 지원으로 문화예술 도시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주역사와 함께하는 독립 및 국가유공자를 잘 모셔 의향 나주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며, "다양성과 감수성의 시대, 청소년의 창의력 키움을 위한 청소년 복지 정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지식문화 향유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형 서점 유치등 서점(책방) 활성화 사업에 나서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복합지식센터(도서관+미디어센터)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혔다.
그는 또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한 지역융합형 맞춤 교육과정 개발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며 "한국에너지공대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어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의(의인) 장학금과 제대로 장학금, 학교 밖 장학금 등을 신설해 나주 청소년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나주학생항일운동기념관 일원의 청소년문화거리 활성화, 청소년복지상담센터 지원 확대를 비롯해 다문화, 새터민, 귀농인을 위한 교육과 정착지원을 위한 나주정착지원 문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시민의 문화 권리를 보장하는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해 소극장, 소공연장, 전시장 확보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과 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주 역사와 함께하는 독립·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와 유가족 후손 지원으로 의향 나주의 정체성을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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