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형제간 다툼 중 흉기 휘둘러...1명 중상

경북 경주에서 20대 형제가 다툼을 벌이다 형이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20대 형제가 다툼을 벌이다 형이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4분쯤 경주시 동천동 한 주택에서 A씨(20대)가 동생 B씨(20대)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B씨의 상복부를 찔렀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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