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화재 잇따라 …9200여만원 재산피해

울진소방서 전경/울진=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울진·안동·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과 안동, 영덕에서 화재가 잇따라 9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쯤 울진군 기성면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25t 덤프트럭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덤프트럭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42분쯤 안동시 예안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15일 오전 0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121㎡)과 창고(30㎡),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전 5시 39분쯤 영덕군 지품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74㎡)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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