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3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3월 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187억 달러, 수입은 2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24.3억 달러), 15.3%(26.6억 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6.5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8.8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7.5일)에 비해 32.6% 늘었다.
수출 품목 중 반도체(28.5%), 석유제품(98.8%), 자동차 부품(4.0%) 등이 증가하고, 승용차(-28.0%), 무선통신기기(-10.9%) 등은 감소했다.
중국(13.5%), 미국(7.2%), 유럽연합(9.0%), 베트남(32.7%) 등이 늘었지만 홍콩(-35.2%)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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