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속도' 박주현X채종협, '둘만의 세계' 메인 포스터 공개


청춘 '케미'로 전할 설렘…4월 20일 밤 첫 방송

배우 박주현, 채종협 주연의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과 채종협의 설렘 가득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이하 '너가속') 제작진이 1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사진 속 박주현과 채종협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담은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을 배경으로 한다. 선수들은 저마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중 라커룸 한가운데 벤치에 나란히 앉은 박주현과 채종협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등지고 앉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의 손가락이 겹쳐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뛰게 만든다. 다른 선수들이 가득한 라커룸이 마치 둘만의 세상인 것 같이 느껴진다.

박주현과 채종협의 얼굴을 가득 채운 환한 미소는 설렘을 배가시킨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밝은 표정이 함께 있을 때 두 사람이 느끼는 행복을 보여준다. 포스터에 적혀 있는 '우리들의 가장 빛나고 격렬했던 순간'이라는 문구는 사진 속 두 사람의 순간을 묘사하는 듯하다.

이처럼 '너가속'은 메인 포스터만으로도 두 청춘의 풋풋하고, 설레고, 유쾌한 스포츠 로맨스를 예고했다. 2022년 봄,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올 '너가속' 박주현, 채종협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너가속'은 오는 4월 2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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