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진주문화예술재단과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 전시 유등 일부를 민간에게 임대하는 ‘민간 유등 임대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 유등 임대 시범사업’은 축제 기간 외에는 창고에 보관 중인 일부 유등을 진주시민에게 임대해 생활 속 축제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유등의 도시 진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다.
임대 유등은 약 2m 크기의 캐릭터 중심 테마 소형등 30기로 임차인은 운송비용 5만원과 전기시설과 유지보수비를 부담하게 된다. 오는 6월까지 임대예정이며 유등의 상태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거나 진주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로서 야외 전시공간인 사유지 8㎡ 정도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첨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4월 초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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