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탄소중립기본법 시행 앞두고 준비 철저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제6차 KOEN 넷제로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한국남동발전 제공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KOEN)은 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KOEN Net Zero(넷제로)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25일 시행 예정인 탄소중립기본법을 앞두고 지난 2021년부터 남동발전이 새롭게 추진한 25개 탄소중립 핵심과제를 보완·구체화하고 5개 분과별 연초 추진현황을 점검됐다.

회의를 통해 남동발전은 2022년 탄소중립 핵심과제 이행, ESG·탄소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50 로드맵 정교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탄소중립 기반 과제의 지속적인 추진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회의에 앞서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을 향한 남동발전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며 "어려움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탄소중립 달성은 물론 초일류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탄소중립기본법이 올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정책 결정이 많아질 것"이라며 "각 사안별로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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