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2일 자율적 재해예방 활동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발족했다.
산업안전보건위는 근로자·사용자측 각각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재해유발 위험 요인의 사전 파악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우 청장은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필요한 안전조치 마련은 물론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촘촘한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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