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돈사서 불...돼지 800여마리 폐사

성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불이나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됐다. 성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불이나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됐다.

2일 오전 8시 41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5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5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돈사 2동과 새끼돼지 800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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