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확진자 5000명 돌파…하루 평균 4155명꼴


천안 1748명, 아산 938명, 당진 427명 등

충남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5000명대를 돌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넘어섰다.

25일 0시 기준 지역별로 천안 1748명, 아산 938명, 당진 427명, 서산 385명, 논산 330명, 홍성 223명, 보령 164명, 금산 125명, 계룡 119명, 부여 116명, 서천 114명, 태안 85명, 청양 72명 등 총 5184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확진자 5208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2만9084명으로 하루 평균 4155명꼴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수도 일주일새 33명으로 하루 평균 4.7명에 이른다.

월별 확진자 수도 1월 7467명에서 2월 25일 현재 6만81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지표환자는 2051명으로 3018명이 이들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47명이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날 도내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48.9%,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8.8%,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2%로 나타났다.

신규 위중증환자수는 5명으로 일주일간 34명,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3.8%이다.

백신 접종율은 211만1258명 중 1차 89.3%, 2차 88.3%, 3차 64.4%로 18세 이상까지 종합하면 1차 99.6%, 2차 98.7%, 3차 75.2%로 집계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8만 6514명, 입원 격리치료자는 6만 68명, 사망 25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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