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 개최할 예정이던 출판기념회를 취소했다.
황 청장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27일로 계획했던 출판기념회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구정업무 추진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황 청장은 27일 오후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대전 동구에 부는 천지개벽’ 출판기념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대전 동구에 부는 천지개벽'은 민선7기 언론에 기고한 자신의 컬럼과 언론에 비친 ‘천지개벽시대를 열어가는 동구’의 모습을 담아 수록해 가제본까지 마친 상태다.
황 청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업무 등 구정 현안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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