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 연속 3000명대 확진…양성률 37.7% 최고치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2515명…위중증 가동률 45.2%

대전시청 남문 광장 임시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0명을 넘으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대전시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78명 증가한 3110명이라고 밝혔다.

8247명에 대한 PCR 진단검사 결과 양성률이 역대 최고치인 37.7%에 달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만 7605명이 감염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2515명 꼴이다.

지난 15일 2590명 이후 하루새 2700명대, 2900명대, 3000명대, 3100명대로 폭증하며 닷새째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45.2% , 준중증·중등증 22.8%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8%, 재택치료자는 1만 29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21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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