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은행관리원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농어촌공사는 전국 농지의 상시적인 조사 관리를 목표로 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의 업무를 시작했다.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정보 수집·분석 시스템 구축과 농지의 취득·소유 등 현황에 대한 상시조사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농지업무 관련 교육 컨설팅 지원, 생애 주기별 농지은행 사업 강화 등의 기능과 역할을 맡는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으로 기존 농지은행 사업뿐 아니라 농지를 상시 조사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농지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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