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확진자 증가에 따라 이틀째 300명대를 나타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7177명으로 집계돼 6일째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 4만9567→5만4122→5만3926→5만4941→5만6431→5만4619→5만717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만7012명, 해외유입은 165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1만7236명, 서울 1만2402명, 인천 4904명, 부산 3080명, 경남 2765명, 대구 2362명, 충남 2218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314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일주일 간 추이는 285→282→271→275→288→306→314명이다. 확진자 급증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7163명이다. 전날 21명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247명 추가돼 누적 4474만5781명(87.2%)이고, 2차 접종자는 1만3434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423만7550명(86.2%)이다. 3차 접종자는 19만1303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962만8134명(57.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