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선별진료소 전용 주차장 운영

시청 태양광주차장 위치도. / 천안시 제공

하루 평균 4000여명 검사, 갓길 주차 등 주변 교통 혼잡 해소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장소인 서북구선별진료소에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7일 시는 서북구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검사 편의 제공 및 주변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 태양광주차장을 선별진료소 검사자 전용 주차장으로 전환했다.

하루 평균 서북구 선별진료소를 찾는 인원이 4000여 명에 달하고 주변 갓길 주차, 교통혼잡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선별진료소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불안하다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말과 연휴에 상관없이 매일 서북구, 동남구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지난해 1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107만 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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