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 93명 늘어…누적 1207명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83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63만 9083명이다. 지난 27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4206명→3865명→5409명→5037명→4875명→4416명→383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27명, 경기 1244명, 인천 231명으로 수도권이 70.6%(2602명)다. 부산 214명, 대구 83명, 광주 93명, 대전 54명, 울산 58명, 세종 12명, 강원 56명, 충북 49명, 충남 98명, 전북 76명, 전남 40명, 경북 94명, 경남 136명, 제주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4명을 기록하며 13일째 1000명 대를 이어갔다. 지난 27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8명→1102명→1151명→1145명→1056명→1049명→1024명이다.
사망자는 69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5694명(치명률 0.89%)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0.9%다. 보유병상 163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639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4.8%가 찬 상태로, 1만4579개 중 8052개가 비어 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역대 최다인 93명(국내 감염 64명·해외 유입 29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605명, 해외 유입 602명 등 1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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