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부터 코카콜라·컵커피까지…음료 가격 줄줄이 인상

동아오츠카는 오는 1월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상한다. /동아오츠카 제공

원재료·물류비 등 제조원가 상승

[더팩트|문수연 기자] 내년부터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1월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상한다. 데미소다는 평균 7.1%, 데자와는 평균 8.5% 가격을 올린다.

최근 알루미늄 가격 급등으로 캔 원재료가 20% 이상 상승하면서 포카리스웨트 캔 가격이 1년 만에 인상된다. 나머지 포카리스웨트 제품류(620㎖)는 2018년 5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격이 오른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캔이 약 20%, 설탕, 과당 등 원료는 약 45% 정도로 단가가 올랐다"며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인상 비용을 일부 감내해 최소 비용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도 코카콜라의 편의점 판매가를 1월 1일부터 100~200원 인상한다. 코카콜라 250㎖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5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코카콜라 1.5ℓ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매일유업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 커피 '바리스타룰스'와 '마이카페라떼'의 가격을 1월 1일부터 최대 12.5%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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