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죄 연루 정황 없어"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지난 10월 대전에서 실종됐던 10대가 실종 66일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학원을 마친 뒤 실종됐던 조강연군(16)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서점에서 발견됐다.
조군은 실종 기간 동안 특별한 거처를 정하지 않은 채 서울에서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조군을 찾을 수 있었다"며 "범죄에 연루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단순 가출로 사건을 종결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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