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담 'Help Desk' 운영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인하대가 내년도 정시모집에 1250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3922명) 중 31.9%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지난해보다 7.4%포인트 증가했다.
수시이월 인원까지 추가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학교측은 예상하고 있다.
전형방법은 수능(일반) 전형은 가/나/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 반영비율이 달라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수능(일반) 전형은 인문(일반) 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탐구(사회, 과학) 20%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중 공간정보공학과, 간호학과,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등 4개 학과는 수학 반영비율이 30% 높으며, 탐구 반영비율은 15%다.
자연계열은 전 모집단위가 ▲국어 20% ▲수학(미적분, 기하) 30% ▲영어 20% ▲과탐 2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불가하다.
과목별 반영방법은 ▲국어·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 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3등급까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3등급까지 큰 변별이 없을 것이라는 게 학교측 설명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실기고사는 내년 12일부터 28일까지 학과별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1월 20일, 실기전형 2월 8일이다.
한편, 인하대 입학처는 코로나19와 수능체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정시모집 Help Desk’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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