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CJ그룹과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등 현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CJ본사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만나 저탄소 식생활 개선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CJ그룹의 문화콘텐츠 등을 활용해 먹거리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하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의 확산 방안도 협의했다.

아울러 50여 년간 경영계를 대표해 온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회원사들도 ESG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자리를 옮겨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를 방문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M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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