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17일 견본주택 개관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중구 선화동에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 코오롱글로벌 제공.

선화동 일대에 아파트 743세대·오피스텔 50실 조성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중구 선화동에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지난 3월 국토부가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한 사업지 일대인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 구역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또 인근에 위치한 대전천은 지난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복원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좋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대전역(KTX 호남선),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IC 등도 인접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대전선화초, 한밭중, 충남여중, 보문중·고, 대전중앙중·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전 세대 4Bay 구조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도입되며, 커뮤니티 시설인 하늘채 ‘루미니티’,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3.3㎡ 당 1400만원선에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전에서 입주 1~5년 아파트 3.3㎡ 당 매매값이 1758만원에 달해 내 집 마련에 관심이 많은 3040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 당첨 가점이 갈수록 치솟고 있는데다 내년에는 대출 규제 강화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여 막차 분양에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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