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보건대학교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헌혈증서 3600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8개 학과 학생과 교직원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
기탁된 헌혈증서는 항암 치료로 골수기능이 저하돼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 혈액질환 환아를 위해 사용된다.
이병기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이 소아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에 앞장서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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