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안일초등학교·안일어린이집 작품 97점 전시
[더팩트ㅣ안양=김현아 기자] 어둡고 위험해보였던 지하보도가 한층 밝고 경쾌해졌다.
안양시는 안양일번가와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는 지하보도 내에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갤러리'를 22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갤러리'는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33점, 안일초등학교 44점, 안일어린이집 20점 등 총 97점의 작품을 설치헤 누구나 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주고 주민 참여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안양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을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비는 약 2100만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안양1동 주민자치회는 갤러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자 내년도 마을자치사업으로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산뜻한 색감의 액자로 교체할 계획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끝나면 안양1동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며 "안양역 등 주요 건축물과 안양1번가, 남부시장 등 마을의 변화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훈 안양1동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 일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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