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3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일주일간 372명, 일평균 53명으로 집계됐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53명이 추가돼 총 1만8298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각각 10월 25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 7일 확진돼 칠곡경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 악회로 21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남구 복지회관 관련 4명 △중구 목욕시설 관련 13명 △북구 의료기관 관련 1명 △서구 요양기관 관련 1명 △동구 종교시설2 관련 3명 △수성구 목욕시설 관련 4명 △북구 시장 관련 2명 등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15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22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8만16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3%), 접종완료 179만934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4.9%), 추가접종 6만2546명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7건 증가해 누적 1만8278건(접종 대비 신고율 0.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