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9명이 나와 전날의 51명에 비해 2명으로 줄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9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504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에서는 지역 내 학교 관련 접촉자 17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또 확진자 접촉자 2명과 유증상 사례 1명 등 3명이 나왔다.
영천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4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5명이 발생했고, 안동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2명과 확진자 접촉자 2명 등 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대구 달서구와 부산 진구 확진자 접촉자 2명 등 접촉감염 4명이 나왔고, 경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2명과 시설격리 중이던 1명 등 3명이 나왔다.
영주시와 봉화군에서는 영주시 소재 감염취약시설 관련 각 3명씩 확진됐다. 영주시는 해당시설에 대한 현장위험도 평가 후 접촉 종사자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시설의 2,3층을 코호트 격리했다.
칠곡군에서는 대구 중구 확진자 접촉자 3명이 감염되고, 김천시에서는 부산 진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경기도 평택과 서울 송파구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이 양성 판성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4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4.9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3.7명보다 1.2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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