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대구, 위드코로나 후 첫 수능

대구여고 정문 앞에서 수험생 어머니가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잘 보고 오라는 말과 함께 포옹하고 있다./대구=이성덕 기자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7시 10분쯤 수험생들이 가족들과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대구여고 수험장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혜화여고 선생님 응원을 받은 수험생./대구=이성덕 기자

수험장에 들어가기 전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수험생./대구=이성덕 기자

수험장 앞에서 마지막까지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님./대구=이성덕 기자

문이 닫힌 후에도 자녀가 편안하게 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게 바라는 마음으로 수험장 안을 바라보고 있다./대구=이성덕 기자

대구의 응시인원은 2만5162명이며 49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760명 늘었다.

수험생은 매 교시 시험실 출입 시 손 소독을 해야 한다. 감독관이 수험생 신분을 확인할 때 수험생은 마스크를 잠시 내리라는 요구에 응해야 한다.

1교시는 국어영역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전 10시까지다. 이어 2교시 수학(10시 30분~12시 10분), 3교시 영어(1시 10분~2시 20분), 4교시 한국사·탐구(2시 50분~4시 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5시 5분~5시 45분)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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