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전 세계 팬들과 직접 교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2년 월드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에이티즈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월드투어 '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개최를 공식화했다. 에이티즈는 2022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뉴욕,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미국 5개 도시, 2월~3월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까지 유럽 6개 도시에서 공연을 한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깜짝 공개된 투어 예고 영상은 암흑의 공간으로 시작해 빛이 새어 들어오는 문으로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점 커지는 팬들의 함성소리가 담겼다. 이내 문이 활짝 열리며 눈부신 빛이 화면을 가득 뒤덮는 모습은 마치 캄캄한 백스테이지에서 조명 가득한 무대 위로 오르는 에이티즈의 시선을 암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에이티즈의 공연 관계자는 "이번 에이티즈 월드투어 '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통해 그동안 더욱 성장한 실력과 뜨거워진 열정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후회없는 무대를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약 4개월 만에 'ATEEZ - The Expedition Tour(에이티즈 - 더 익스페디션 투어)'로 북미 5개 도시와 유럽 10개 도시 전석 매진을 이뤄내 글로벌돌의 초석을 다졌으며, 2020년 2월 발표한 월드투어는 당시 K팝 사상 단일 투어로써 최단 기간 내 10만 명 모객을 이뤄내며 놀라움을 안겼다.
탄탄한 세계관과 완벽한 라이브, 무대 위의 빛나는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온 이들은 특히 최근 'ZERO : FEVER Part.3(제로 : 피버 파트 3)'로 미국 빌보드200에 42위로 첫 진입해 포브스, 롤링스톤 등 유력 외신에서 호평 세례를 받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14일 XR 쇼 'FEVER : eXtended edition(피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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