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서 택시 전봇대 추돌...1명 부상·500여만원 재산피해

15일 오전 1시 38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가 몰던 택시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서부경찰서 전경./대구=이성덕 기자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15일 오전 1시 38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가 몰던 택시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택시 엔진룸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2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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