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과 수익성 조화도 중요"...2026년 319병상 규모로 건립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료원이 공공의료 서비스를 안정적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공병원 기본예산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운영실장은 11일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의료원 설립 포럼'에서 "응급, 심·뇌혈관 질환 등의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인력의 존재 여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 및 건강권 보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공공병원 기본예산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의료원의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갖춘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한 병원이 돼야 한다"며 "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충남대병원과 협력 체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 누구나 지역과 계층에 상관없이 보편적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 며 "전문가 분석과 견해를 바탕으로 대전의료원의 설립 방안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의료원은 2026년까지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1759억원을 투입해 319병상(연면적 3만 3148㎡)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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