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개 시·군서 33명 확진...누적 1만217명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3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17명으로 증가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3명이 나와 전날의 36명에 비해 3명이 줄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3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17명으로 증가했다.

구미시에서는 대구 수성구·달서구 확진자 접촉 등으로 10명이 나왔고, 고령군에서는 지역 내 요양원 관련 2명 등 7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감염 4명이 발생하고, 칠곡군에서는 이날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대구 달서구 확진자 접촉으로 4명이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 등 2명, 경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명과 유증상 감염 1명이 나왔다.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감염 2명, 문경시와 성주군에서는 유증상 감염 각 1명씩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8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5.0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5.7명에 비해 0.7명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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