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서구서 불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대구 북구·서구에서 크고 작은 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대구=이성덕 기자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북구·서구에서 크고 작은 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9분쯤 서구 평리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13분만에 진화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6분쯤 북구 산격동의 3층 짜리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1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전기레인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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