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3개 시·군서 36명 확진...누적 1만184명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36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184명으로 증가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6명이 나와 전날의 48명에 비해 12명이 줄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36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184명으로 증가했다.

구미시에서는 서울 강남구와 대구 북구 확진자 접촉 6명과 유·무증상 감염사례 3명 등 9명이 나왔다.

고령군에서는 지역 내 요양원 관련 5명이 추가 감염됐다. 포항시에서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 접촉 등 접촉감염 3명과 유증감 감염 1명 등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 2명과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3명이 확진됐고, 경산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2명과 유증상 감염 1명 등 3명이 발생했다.

청도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2명과 유증상 감염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되고, 영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영천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2명, 김천시에서는 지역 소재 학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안동시, 의성군, 성주군, 칠곡군에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유증상 감염으로 각 1명씩 나왔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9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5.7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5.5명에 비해 0.2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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