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노인복지시설서도 집단감염...7명 확진

충남 천안에서 9일 노인복지시설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더팩트 DB

아산, 병원 종사자 확진으로 병동 일부 코호트 격리

[더팩트 | 천안·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에서 노인복지시설에서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동남구에 사는 30대 등 30명이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7명은 동남구의 한 노인복지지설을 이용한 이용자 등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이 이 시설과 관련해 직원 11명과 이용자 13명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은 전원 음성을 받았지만 이용자 중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명의 이용자는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이날 학생과 가족 등 4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 11명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아산에서도 9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병원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동 일부가 코호트 격리 조치되는 등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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