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7명과 관련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57명이 추가돼 총 1만7199명, 관련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총25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10월 25일과 30일에 각각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 페렴등 증상 악화로 31일 사망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71명으로 입원예정자 3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14개 병원에 301명, 생활치료센터에 36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동구 종교시설 관련 2명 △동구 어린이집 관련 1명 △서구 의료기관 관련 6명 △북구 종교시설2 관련 2명 △북구 요양기관 관련 8명 △중구 PC방 관련 1명 △달성군 일가족 관련 3명 △남구 학교2 관련 1명 △서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중구 종교시설 관련 6명 △중구 유치원 관련 5명 △달성군 종교시설3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13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1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3만349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6.4%), 접종완료 171만827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1.6%), 추가접종 3196명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1월 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72건 증가되어 누적 1만7138건(접종 대비 신고율 0.4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