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60대 경남 함양서 검거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가 최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김씨(62)를 공개수배 결정했다. 사진은 김씨 공개수배서./법무부 제공

김씨, 도주 사흘만에 검거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된 김씨(62)가 경남 함양에서 28일 검거됐다.

김씨는 지난 25일 야간 외출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이동한 뒤 26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행적을 감췄다.

이후 김씨는 27일 오후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경남 진주시 반성역에 하차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편 김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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