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초반 몰입도를 더할 것"...11월 5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규형이 '해피니스'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제작진은 28일 "이규형이 작품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한효주의 동료 이승영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작품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 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고층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을 담는다.
이 가운데 이날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대테러 모의 훈련 현장에서 팀워크를 과시하는 윤새봄(한효주 분)과 이승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신입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한 두 사람은 모두가 인정하는 에이스 듀오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테러 훈련 교관으로 나선 두 사람의 노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베테랑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날 윤새봄과 이승영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사건과 함께 위기를 맞는다.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을 시작으로 이준혁 박주희 백현진 배해선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특별출연으로 작품에 힘을 실어줄 이규형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제작진은 "감염병 사태의 시작을 흥미롭게 열어줄 이규형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며 "한효주와의 연기 시너지도 최고였다. 극 초반의 몰입도를 한층 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해피니스'는 11월 5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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