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구미·경주·영천=황진영 기자] 경북 3개 시에서 크고 작은 차량사고가 잇따라 5명이 다쳤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께 구미시 구포동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1명이 골절상을 입고 크게 다치는 등 2명이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오전 11시 36분께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승합(RV)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B씨(59)가 골반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24분께 영천시 북안면 만불사 휴게소 앞 도로에서 C씨(25)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C씨가 가벼운 타박상과 골절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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