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경주·군위·포항=황진영 기자] 경북에서 밤사이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 잇따라 발생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도로에서 5톤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30대)를 포함한 동승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군위IC 인근에서 5t 화물차가 소형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40대)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0시 29분께 경주시 석장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보행자 2명을 치었다.
20대 보행자 C씨와 D씨가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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