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143명이후 점차 감소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0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74.7명으로 집계됐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50명이 늘어나 총1만584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25일 143명의 발생한 이후 점차 감소해 열흘만에 50명으로 확진자가 감소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08명으로 입원예정인 5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15개 병원에 397명, 생활치료센터에 60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6명 △중구 일반주점 4 관련 4명 △달서구 의료기관 관련 6명 △서구 음식점 관련 5명 △달성군 사업장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검사 17명 △해외유입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10명 등이 발생했다.
한편, 대구시 코로나19 백신접종자는 5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7만186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3.8%), 접종완료 121만361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0.5%)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71건 증가돼 누적 1만4202건(접종 대비 신고율 0.48%)이다.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카카오, 네이버 잔여백신 신청 또는 의료기관에 문의해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18일부터는 의료기관 현장 방문으로도 접종이 가능해진다.
또한 5일 오후 8시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 접종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7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함께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