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포항 호동쓰레기매립장서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불이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9명을 투입해 3시간 20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폐기물 매트리스가 150t가량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호동쓰레기매립장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인근 주민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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