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임직원 희망퇴직 실시…20년 이상 근무자 대상

롯데백화점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년 이상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동률 기자

희망퇴직 신청자에 24개월 임금 및 위로금 3000만 원 지급

[더팩트│최수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20년 이상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한다고 공지했다. 롯데백화점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1979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희망퇴직 신청자에는 △임금 24개월분 지급 △위로급 3000만 원 △자녀 학자금 최대 3200만 원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별도의 4개월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근무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희망퇴직 대상자가 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롯데백화점 근무자는 4726명이며, 이 가운데 약 2000명이 20년 근속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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