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에서 학교폭력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 응답률이 0.79%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1.05%)보다 0.26%포인트 낮은 것으로, 8년 연속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피해 유형별 비중은 언어 폭력, 집단 따돌림, 신체 폭력, 사이버 폭력, 금품 갈취, 스토킹, 강요, 성폭력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증가세를 보였던 사이버 폭력은 올해 2.4%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친구사랑 3운동'의 지속적 전개, 어울림‧사이버어울림프로그램 운영, 대전지방경찰청과 연계한 사이버 폭력 예방교실 운영 등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있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성‧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확대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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