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산·영주서 교통사고 잇따라...7명 사상

경북에서 4일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에서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쯤 청도군 청도읍에서 승용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1톤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60대·여)와 화물차 운전자 B씨(80대) 등 3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9분쯤 경산시 와촌면에서 승용차 A씨(66·여)가 졸음운전해 포터차량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영주시 부석면의 한 공사현장에서 후진하던 5톤 덤프트럭이 보행자 A씨(27)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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