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3만4300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수소연료탱크 제조사 일진하이솔루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자마자 '따상'(공모가 대비 2배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마감)으로 직행했다.
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일진하이솔루스 주가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는 3만43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자동차 분야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수소 저장 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공급하는 기술을 갖춘 곳으로, 수소 모빌리티 핵심 부품 업체로도 꼽힌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인 '넥쏘'에 수소 연료탱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35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15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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