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버섯 채취하던 60대 벌에 쏘여 숨져

지난 22일 충북 영동군의 한 야산에서 버섯 채취를 하다 벌에 쏘인 60대를 소방당국이 구조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더팩트 | 영동=전유진 기자] 충북 영동군의 한 야산에서 버섯 채취를 하던 60대가 벌에 쏘여 숨졌다.

2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8분쯤 영동군 상촌면의 한 야산에서 A씨(63)가 버섯을 따다 벌에 쏘였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