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범죄취약가구 대상 방범창 무상 설치

전북 남원경찰서는 범죄 노출 우려가 높은 범죄취약가구에 방범창무상설치 지원사업에 나섰다. /남원경찰서 제공

지난 6월부터 총 32가구 지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범죄 노출 우려가 높은 범죄취약가구에 '방범창무상설치' 지원사업에 나섰다.

​19일 남원서에 따르면 방범창 무상설치는 지난 4월 경찰청과 여성가족부가 1인 여성가구에 대한 침입 범죄를 예방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해 남원경찰서가 선정,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6월 1차 10가구, 7월 2차 10가구 방범창 설치에 이어 3차 12가구 총 32가구에 침입방지 성능이 우수한 방범창이 설치됨으로써 생활 밀착형 안전기반시설을 조성해 선제적 강력범죄 예방 및 안전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동민 서장은 "범죄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맞춤형 방범 시설물을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남원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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