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석유제품 증가, 승용차 감소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1년 8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27억 달러, 수입은 174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6.4%, 63.1%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44.6%), 석유제품(33.0%), 무선통신기기(75.7%), 자동차 부품(99.2%)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39.0%)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원유(100.8%), 반도체(17.9%), 가스(279.7%), 석유제품(279.2%), 기계류(35.3%) 등이 증가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