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020m 계곡서 경찰과 교대로 6.4km구간 시신 운구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5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에서 이동민 경찰서장, 윤명수 전북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북부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직원 김00(남, 45세)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직원 김씨등 2명은 뱀사골 화개재(해발 1020m)정상 부근 계곡에서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변사체가 발견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교대로 6.4km구간을 시신을 안전하게 운구,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동민 서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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